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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happiness/레시피 모음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로 만들기 정말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by 백성장 2021. 12. 17.

안녕하세요. 그로스리뷰 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로 찾아왔습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꼭 한번 먹으실 수 있게 글로 정리하고 또 사진으로도 정리했으니 따라만 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어떻게 되는가? 토막 닭고기 1마리(10호), 물 3컵(540ml), 대파 2대(200g), 홍고추 2개(20g) 새송이버섯 2개(120g), 표고버섯 2개(40g), 당근 1/3개(90g), 양파 1개(250g), 감자 2개(400g), 간 마늘 1큰술(15g), 굵은 고춧가루 1/2컵(40g), 고운 고춧가루 1/2컵(40g), 고운 고춧가루 1큰술(6g), 진간장 4/5컵(144ml), 황설탕 3큰술(36g), 후춧가루 약간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준비 다하시면 시작하시는 편합니다. 그리고 홍고추, 버섯, 당근, 고운 고춧가루 등 추가로 들어가는 것들은 맛을 좀 더 증진시키는 것들이니 지금 없으시거나 별로 안 좋아하시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토막 닭고기는 뼛가루 등 불순물과 내장을 물에 씻어서 제거한 후 가위 집을 내어 준다.

2. 끓는 물에 손질한 닭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3. 새송이버섯,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4. 감자는 약 4등분으로 큼지막하게 썰고, 당근은 은행잎 모양으로 잘게 썬다.

5. 대파는 4cm 길이로,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2cm 길이로 썬다.

6. 깊은 팬에 데친 닭고기, 물, 감자, 양파, 황설탕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강불에서 끓인다.

7. 닭고기가 하얗게 익고, 감자가 반쯤 익을 때쯤 당근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준다.

8. 총 15분 경과 후,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9. 진간장, 간 마늘,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후 끓여준다.

10.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섞은 후 숨이 죽을 정도로만 끓여준다.

11. 접시에 담아 완성시켜준다.

 

사진으로 요리 순서를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보고 따라만 하시면 맛있는 닭볶음탕을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선 제가 만든 요리 완성판을 먼저 보여드리고 그다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한번 해보세요.

 

 

1. 토막 닭고기는 뼛가루 등 불순물과 내장을 물에 씻어서 제거한 후 가위 집을 내어 준다.

 

2. 끓는 물에 손질한 닭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닭을 다시 찬물에 헹구는 게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여기서 닭 비린내가 많이 잡히는 것 같으니까요. 신경 써서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새송이버섯,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저희 집에 버섯이 없어서 양파만 썰어서 넣었습니다. 아쉽네요.... 버섯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꼭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4. 감자는 약 4등분으로 큼지막하게 썰고, 당근은 은행잎 모양으로 잘게 썬다.

완성하고 보니까 작은 감자 쓰시는 분들은 그냥 반으로 잘라서 쓰셔도 됩니다. 4등분 하니까 많이 끓이지도 않았는데 너무 으깨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으깬 감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취향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당근은 싫어해서 안 넣었습니다.

 

5. 대파는 4cm 길이로,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2cm 길이로 썬다.

완성하고 보니까 크기도 취향대로 하시면 좋습니다. 대파를 크게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넣으시고요. 저는 대파를 그렇게 먹는 걸 싫어해서 그런지 소스에 밥 비벼 먹을 때 대파를 좀 작게 자를게 낫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추 식감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고춧가루로만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소스 버리기가 좀 아깝다더라고요.

 

 

 

6. 깊은 팬에 데친 닭고기, 물, 감자, 양파, 황설탕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강불에서 끓인다.

황설탕이 집에 없어서 설탕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맛있는 떡이 있지 뭐예요 그래서 넣었습니다. 떡 꼭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있어요 쫄깃쫄깃 후회 안 했습니다.

 

7. 닭고기가 하얗게 익고, 감자가 반쯤 익을 때쯤 당근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준다.

여기 부분은 스킵 재료가 없었네요 아쉽습니다 꼭 넣으셔야 합니다. 저보다 맛있게 드신 분들 부럽습니다.

 

8. 총 15분 경과 후,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저희 집에 고운 고춧가루가 없어서 굵은 걸로 조금 더 넣었습니다. 색감이 좀 아쉽지만 맛에는 크게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9. 진간장, 간 마늘,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후 끓여준다.

제가 까먹고 마늘은 전 과정에 넣었네요. 음 혹시 모르니 과정을 지켜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후추는 순후추가 참 맛있는데 제가 집에 없어서 그라인더로 갈아 넣는 걸 썼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진간장은 간 맞추는 용으로 쓰시면 되니까 천천히 넣으시고 짠 거 좀 싫어하시면 덜 넣으셔도 됩니다.

 

 

 

10.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섞은 후 숨이 죽을 정도로만 끓여준다.

저희 대파가 냉동실에 있던 거라 먹을 때 좀 덜 맛있었습니다. 좋은 대파로 맛있게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11. 접시에 담아 완성시켜준다.

너무너무 맛있었고요. 꼭 다시 만들어서 먹을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버섯도 함께 만들고 고추는 빼고 대파는 얇게 해서 소스도 버리는 거 없이 다 먹을 생각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맛있으셨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티바!